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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연합회] 코로나 퇴치를 위한 수도자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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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린 댓글 0건 조회 4,775회 작성일 20-04-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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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경애하올 수녀님,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언제 종식될지 예측이 어렵고 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도 무기한 연기되어 마음이 막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상연합회 사무국에는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수녀님들의 따뜻한 소식이 계속 전해져서 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이 가운데 두 가지 소식을 나누고 싶어 메일을 드립니다.

 

먼저 어제 저녁에 보도된 가톨릭프레스의 코로나19 퇴치 위해 한국 수녀회 손길 이어져- 부산, 서울, 인천, 대구 등 수녀들 면 마스크 만들어 후원소식입니다.

기사전문은 이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tholicpress.kr/news/view.php?idx=6490

 

스승 예수의 제자수녀회와 살레시오 수녀회, 성가소비녀회, 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외에도 여러 수도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 제작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조선학교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면마스크 제작에 함께 하신 수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나누고 싶은 소식은, 본당에서 소임하시는 수녀님의 전화사목경험담입니다.

해당 수녀회 홈페이지에 나누신 글 중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이밖에도, 한 번 방문했던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오셨다는 소식,

요즘 정말 고생이 많으신 택배 아저씨들 위한 정성스러운 간식 준비,

부활대축일의 기쁨을 정성스러운 손카드와 편지로 나누려고 한다는 소식 등,

희망의 씨를 곳곳에 뿌리고 계시는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성주간이 시작되는데,

우리 모두에게 그 어느 때보다 주님의 수난과 깊이 일치하는 은총의 성주간이길 기도합니다.

수녀님들 공동체와 공동체에 속한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 특별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43일 장상연합회 사무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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