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피조물을 돌보는 소명의 마중물’

 

수녀님들께 평화의 인사 나눕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시작한 2020년,

그 절반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는 깊은 숙고의 질문들 앞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어떠할까?’,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시대를 보내며 인류공동체와 더불어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수도생활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이런 물음들은 앞으로 더 큰 위협이 될 기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맞닿아있음을,

코로나로 잠시 멈춘 시간에 우리는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늘 한 걸음 앞서 교회와 세상의 온전함을 독려하시는 교황님께서는

2021년 5월 24일까지를 ‘찬미받으소서 특별주년’으로 선포하시며,

통합적 생태전환을 위한 구체적 행동에 교회구성원 모두를 초대하셨습니다.

 

이에 저희 생명평화분과 위원회에서도

가톨릭기후행동에서 진행하는 ‘금요기후행동’에 주관단체로 동참하며,

아울러 생태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탈핵/기후행동 방법을 소개합니다.

앞서 발송된 ‘가톨릭기후행동’ 공문과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여

다양한 기후행동에 동참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 금요기후행동(피켓팅) 안내

- 매달 2주차 금요일, 오전 11:30~12:30, 광화문광장, 기후활동(생명평화분과)

(2020년 7월10일, 8월14일 ... )

- 준비물: 기후피켓(큰글씨, 창의성), 다양한 퍼포먼스 도구들(타악기, 장신구 등)

-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여(세월호부스에서 광화문 양편 둘레를 1m 간격으로 1인 피켓팅)

 

  (이하생략,  공문 참조)

 

*  첨부화일: - 생평위 제 2020-02 공문

                 - '찬미받으소서'(권성일 곡) 악보 

                 - '항해'(전환ver. 화경 곡) 악보

                 - '지금당장 시작해'(Bella Ciao번안) 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