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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자비의 유치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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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도미 작성일2021-07-05 조회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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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치원이 휴교를 한지도 어느듯 3개월이 된다. 
지역간 이동 단절과 락 다운 지역이 많이 생기면서 가정 방문조차 허락되지 않아
교사들과 사무실에서 자료 정리와 수업 준비 교재만들기를 하고 오후는 영어 수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그 시간도 너무 길게 느껴져 한달 동안 교사들을 쉬게 하였다.
5월초  지역간 거리 두기가 해제 되면서 교사들이 가정 방문 수업을 하게되었다.
매일 8가정을 교사들이 방문하여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더운 날씨게 교사들이 참 수고를 많이 하는 것 같아 고맙다.
아이들도 지쳐서 이제는 제발 학교에 좀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 또한 아이들이 없는 교실에서 지내는 것이 편안하지만은 않다. 

교육부의 말을 따르면 올해는 개학이 힘들고 내년에 개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가 매일 매일 더 확산되니 정부도 고민이 크고 부모님들도 두려움이 많다.
뽀삿 지역 주민들에게 백신을 맞게 하고 있고 우리 교사들도 1차 접종을 마쳤다.
정말 다행인 것 같다.
하루빨리 캄보디아도 안정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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