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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동반자 세실리아님의 수녀회 사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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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작성일2016-06-29 조회3,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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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세실리아님의 수녀회 사명의 현장 체험기
코트디브아르(Cote D' Ivoire) 쟝밥티스트 센터 방문기-2016. 4. 28~ 2016. 5. 12

세실리아님은 릴리회의 일을 하고 있고  우리 수녀회의 동반자로서 우리 카리스마를 삶의 현장에서 살고 있는 분이다. 동반자로서 처음으로 수녀회가 하는 해외선교 사명에 참여했다. 이  체험을  통해 앞으로  동반자로서 수녀회가 하는 사명에 어떤 방법으로 동참 할 수 있는지도 숙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체험기
특전 미사에 참여했는데  거의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성가를 부르는 동안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박자를 맞추는 등 아프리카 특유의 흥을 느낄 수 있었다.  하느님께서 이런 자연스런 미사를 기쁘게 받아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많은 피해를 주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6.25를 겪으면서 전쟁피해로 정말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외국의 도움으로, 우리 국민들의 노력으로 이겨내고 발전하여, 이제는 외국을 도울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지,,,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병원 회의에 참석 후 병원을 이 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시설도 좋고깨끗하다고 알려져서 지금은 다른 병원 의사들도 이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브릴리궤양을 치료하는 병원이어서, 거의 무료로 진료와 치료를 하기에 멀리서도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

아비쟝 바닷가에서 청소하고 있는 이곳 한 젊은이를 만났다. 얼마전 이곳 바닷가 관광지에서  테러를 목격한 사람으로 밤에 잠도 못자고 작은 소리에도 놀라며 아직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했다.  테러로 인해 호텔은 인적이 끊어져 직장마저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렇게 바닷가를 청소하고 있다고 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청소하고 있는 청년을 보며 이 나라의 미래가 밝게 다가왔다.
동반자  김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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