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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 세자르 새가족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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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작성일2016-06-29 조회3,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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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으로 연수를 떠났던 세자르는 이번이 두 번째 연수이다.
바빠서 한국말 한마디도 가르쳐주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연수를 보냈음에도 휴대폰에 번역기를 다운받아서 의사소통을 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와서 이번에 다시 연수를 보냈다.  세자르는 한국으로 연수를 가면서 부인이 임신하여 곧 출산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가는 날이 다 되어야  알게 되었다.
미리 알았으면 날짜를 조금 늦출 수도 있었을 텐데, 남편 없이 아이를 출산해야 하는 부인을 생각하며  마음아팠다.
세자르 부인이 남자 아기를 순산했다, 모두 건강하다.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한국에 있는 세자르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언어를 모르는 가운데  한국에서 혼자 기술 연수를 하는 세자르가 고맙고 장하게 여겨진다
이곳 다리 절단  환자들과 병원 가족들은  세자르에게 많은 희망을 걸고있다.
세자르가 이들의 삶에 새로운 힘을 줄것임을 믿는다
프란치스카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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