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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똔네 지역(뽀삿, 깜뽕츠낭,깜뽕루엉, 츠낙뚜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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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gnes hyoju kim 작성일2016-11-01 조회4,2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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똔네 지역(뽀삿, 깜뽕츠낭,깜뽕루엉, 츠낙뚜르)
청소년 신앙대회가  있었어요.

'자비로우신 아버지처럼'

이 주제로 깜뽕츠낭 성당에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2박3일(10월 20일~22일)을
기도와 나눔, 복음 묵상과 연극, 가난한 집 방문을 하였어요.
구체적으로 내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자비를 실천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리라 다짐하며...

중간 중간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그렇게 신명나게 놀 줄이야 ~~

2박3일을 함께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이라면
조별 복음 묵상과 연극 부분에서였다.
자캐오,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부자와 라자로, 돌아온 탕자, 간음한 여인..
그 중 돌아온 탕자에서
돼지 역할을 한 아이가 박수를 많이 받았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작은 아들이 제정신이 드는 장면은
깨진 반쪽 접시에 놓인 먹을 것을 혀로 핥고 있는 돼지 역을 한 아이로 인해
웃음과 함께 심금을 울렸다.
소품도 없는 상태에서 꾸밈없이 복음을 깊이있게 읽어내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다.
 
 

댓글목록

gaby님의 댓글

gaby 작성일

  청소년 신앙대회!
캄보디아 교회에 미래가 보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