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본문 바로가기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해외 선교


선교지소식

안나스쿨 | 가장 예쁜 이름은 무엇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라니 작성일2016-12-29 조회4,393회 댓글1건

본문




















우리 마을 공부방 중
가장 가난한 쓰레기 매립지 마을 공부방 아이들.
이름은 쓰라쓰롱마을인데 쉽게 부를때 '쓰레기 마을'이라고 했었다.

어느날 마리도미 수녀님께서 그러셨다.
"쓰레기 마을이라고 부르지 말고 꽃 마을이라고 불러야 하나?
햇살 마을이라고 해야 하나? 좋은 이름이 있으면 좋겠네. "

그 후로 나도 교사들도 의식해서 '쓰레기 마을'이라는 단어는 거의 쓰지 않았다.

오늘 아이들의 웃는 표정을 보며 든 생각
'웃는 아이들 마을'이라고 부를까?
혹은' 예쁜 마을'이 좋으려나?
 아니면 '꽃마을'?

가장 예쁜 이름을 붙이고 싶다.

댓글목록

gaby님의 댓글

gaby 작성일

  미소 마을 ?
아이들 미소짓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와요
수녀님들
성탄에  많은 사람들을 미소짓게 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