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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둘째 날, 작은 것도 크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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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리나 작성일2017-10-17 조회4,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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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의 오전 일정은 메따까로나 유치원 아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이었다.
우리가 마냥 쑥스러웠던 유치원 아이들 어떻게 가까워지나 싶었는데
상어가족 노래 한방에 함박웃음으로 함께 웃고 떠들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최소인원의 최상의 멤버였던 게
유치원교사로 일하는 자매님이 있어서 이것저것 준비물도 많이 얻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부채가 있었는데 쓸 일이 있겠나 싶었지만
짧은 율동만 준비했던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이게 아주 요긴하게
우리의 부족한 시간을 채울 수 있었다. 아이들과 철퍼덕 엎드려 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밖에 나가서 비누방물과 풍선놀이를 했는데
별거 아닌 것에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너무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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