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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스쿨 | 마지막 날, 감사인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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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리나 작성일2017-10-17 조회4,6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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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휴식을 취하고 몰리뚤왓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의 만남을 갖았다.
마지막 공부방 일정이여서 그런지 우리의 율동은 실수 한번 없이 딱딱 맞았다.

마지막은 안나센터 아이들과의 만남 안나센터 아이들과는 특별하게
한국의 천연염색을 준비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천연염색을 하고
율동과 노래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려는 찰라
아이들이 우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준비했다고 노래를 들려주는데
너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최선을 다해 불러주는 아이들에게
감동 어린 노래를 듣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우리 이미 마음이 통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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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감정을 누구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어떤 종류로라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절대 어려운 게 아니고 마음먹기에 따른 것이다“ 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내 자신을 알 게하고, 이웃을 알게 하고 견문을 넓히고 마음을 넓히는
보다 더 나은 세상을 알게 된..
내가 이번 기회에 용기를 내지 않았더라면 난 이 감정을 느낄 수 없었겠지?
그리고 세상을 작게만 바라봤겠지..
마치 내 마음속에 종이 깊고 진하게 울리는 듯 한 시간이었다.

댓글목록

프라니님의 댓글

프라니 작성일

  참 감동이었어요.
아름다운 자매님들과 함께 한 시간 정말 뜻깊고 고마웠어요
캄보디아를 잊지 말고 힘내어 살아가시길~!
기도 때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하고 행복을 빕니다.
모두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