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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메따까로나 유치원 세족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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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주 작성일2019-04-05 조회3,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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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도미 수녀님께서 교사의 발을 씻어 주시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교사들도 이어서 아이들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먹는 빵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오리알에 스티커를 붙여 꾸미기를 하는데 얼굴에도 붙이며 아주 신이 났습니다.
여기저기서 모은 플라스틱 물통으로 작은  부활 바구니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져 유치원 앞이 물바다가 되어도 그저 좋습니다.
감동이 잔잔하게 밀려오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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