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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님들 .....일제히 자신을뽐낸 아름다운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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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via 댓글 0건 조회 5,998회 작성일 10-04-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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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불어대던 바람은 잠들고
휘날리던 모래먼지는 가볍게 내려앉고
언제그랬냐는듯이 월요일 아침에 내리는 봄빛이 환하기만 합니다.

매화가 기침을 콜록콜록 하고,
개나리가 쿰틀거리며 마음을 찔러대고
부풀어가는 목련을 보며 짐짓 모른체 하는 요즘입니다.
봄꽃들의 하는 모양새가 사랑이라는 것을 닮은 것인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상대가 안달하고 뜨거워지는 것처럼
어쩌면 봄꽃들의 화들짝 피어나는 마음을 모른체 하고
잠자코 있으면 봄꽃들이 일제히 자신을 터트려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딱 절정의 그 때입니다.

작아진 마음으로 세상을 그윽하게 바라다보는 요즘입니다.
얼마나 세상이 아름다운지...
지난 겨울의 지독한 시련은 환한 봄을 잉태한 희망이었나봅니다.
내리는 햇살따라 제마음도 빛을 냅니다.
제가 봄빛입니다.
제가 곧 피어날 봄꽃입니다.
화들짝 놀라서 팡~하고 터져버리는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꽃..!....sil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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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님들^^

행복히 기쁘게 인사드립니다...

햇살이 가득히 머문날

빛이되어 기쁨발하는 아이들의 천진무구함을 닮고픈

봄입니다...

봄의꽃 만개한 아름다운시간속에

우리 동반자님들

안부와

하루 행복의 의미을 넣어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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