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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어왔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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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비안나 댓글 0건 조회 5,783회 작성일 10-11-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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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몸에 달라붙지 못한 옷이라서 그럴까요

내가 동반자라는 사실을 자꾸 깜빡거려요.

적어도 인지가 된다면 여기 들어와서 이러구저러구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는데

모르는 것은 또 물어볼 수도 있는데

아님 여기다 속을 밷고 나면 얼굴 아는분들 심난할까해서 그러는것인지...

그냥 요일년간은

하느님이 절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깨달은것 하나만도 가장 기쁜일이지요.

이냐시오 영성은 하고싶다는 열망에 비해서

제가 시간을 온전하게 내어드리지 못하기에 뚝뚝 끊어짐니다.

그냥 여기에도 매달리지 않기로 했음니다.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야 하는 것이 제몫이라면 그러하기로

항상 머리가 정리되어야

가슴이 따라가는 사람인지라 그냥 이것이 제모습인지라 받아들이기로 했음니다.

일년을 씨룬 포도알은

그냥 생긴대로 나누라고 하기에 나누고 있음니다.

그러다보니

단열매가,또신열매가 익지않은 열매가 이웃에 가긴함니다만

그래도 나누지 않는것 보다는 낳기에 그러하고 있음니다.

그냥 갑자기 동반자 생각나서 올려봄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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