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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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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쁜마리아 댓글 2건 조회 5,151회 작성일 12-09-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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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자꾸만 보고 싶은 동반자님들!!

올해도 여전히 기쁨의 은총 모두들 많이 받으셨겠죠?

우리 삶의 여정에서 힘들고, 아프고, 외롭고, 등등

겪어나가야 할 고난이 많지만

함께 나눌 이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주님 안에서 만난 우리들은 세상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은

가장 강력한 아군들입니다.

벌써 십년입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는지...

그동안 저도 큰 어려운 일을 겪었지만

이렇게 씩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 덕분으로......

또 한 해의 피정을 마치며

일년양식 그득그득 실어 함께 대구로 오는 길이

너무 신이 나서

벌써 다음 해를 기대하게 합니다.

모두의 웃는 얼굴이 둥실둥실 떠오르는

기분 좋은 밤입니다.

다음 만남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애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광야님의 댓글

광야 작성일

  마리아 자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항상 방실방실 웃음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번 피정을 통해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더 풍성히 받으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스마일님의 댓글

스마일 작성일

  순례의길에 동반자로 만나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며 걸어가게 하시는 멋진분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