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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 댓글 1건 조회 5,175회 작성일 12-1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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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는 대림 첫주일

이맘때가 되면 지나간 한해에 대한 송구스러움과 새로운 한해에 대한 희망이 항상 겹쳐지곤 합니다. 불완전하고 미약한 인간이라는 핑계로 송구스러움과 부끄러움은 떨쳐 버리고 하느님께로 향한 약간의 뻔뻔스러움으로 또다시 희망의 한 해를 맞이하렵니다.

대표자 회의가 파동 바틀로 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멀리 서울, 부산에서 한달음에 달려오신 형제자매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열살이 되는 금년(2013.10월)에는 동반자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하는 것이 이번 모임의 주된 의논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캥거루족 마냥 계속 품속에 있을 수도 없고, 편하긴 하지만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하느님께서는 우리 동반자를 여여삐 여기시고 축복하시어 새로이 김종완 요한 형제님을 대표로 뽑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쁜 마리아 자매님과 듬직한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님을 총무님으로 뽑아 주셨고요.

아마 요한 형제님께서는 그날 머리가 찌끈찌끈 아팠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짐을 나누어 집시다.

앞으로 있게 될 방향모색 소모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표명해 주시고, 동반자 월모임에도 지금보다 더 성실하게 참석하시고, 동반자 카페에도 좋은 글을 많이 남기고 참여하시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때로는 함께 아파하는 동반자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도회의 카리스마를 세상속에서 드러내며 살고자 모인 우리 동반자 형제자매님.

빠스카의 신비(내어줌의 신비)를 사신 예수님 처럼 우리도 내어 놓읍시다.

서로 내어놓아 나눌 때 풍성해 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로마 12, 1)" 아멘

댓글목록

예쁜마리아님의 댓글

예쁜마리아 작성일

  어려운 때에 무거운  짐을  지시게  된  요한형제님께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열심히 돕겠습니다.
또한 여러 동반자님들 함께 하실것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