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동교구 50주년 ‘성경인물 전시회’… 6월 2일까지

정정호 기자
입력일 2019-05-07 수정일 2019-05-07 발행일 2019-05-12 제 3144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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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안동교구청 3층 전시실에서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왼쪽에서 두 번째) 일행이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안내로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성경인물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안동교구 사목국 제공

안동교구는 5월 2일 오후 3시 교구청 3층 전시실에서 교구설정 50주년 기념 ‘성경인물 전시회’ 개최 기념식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피규린 비블리크’(성경인물) 보급을 통해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도움으로 마련됐다. ‘부르시고 복을 주시는 하느님’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아브람의 부르심을 시작으로 야곱과 그 가족 이야기, 참 행복 등 12장면으로 구성된 ‘피규린 비블리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성경공부반이나 주일학교 등 단체 관람의 경우 사목국으로 신청하면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2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가 피규린 비블리크 보급에 더욱 매진해 피규린 비블리크가 또 하나의 중요한 사도직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