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코트 디 브와르에서 피르메와 세자르가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신발과 보조기

만드는 기술을 배우러 6월 13일에 서울에 왔어요.

서울 신용산에 위치한 '서울 의지'라는 회사에서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한 주간을 지내면서 생활에 차츰 익숙해져 가는 모습을 보게되네요, 식사도 잘하고 있고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것을 배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서울의지 회사 직원들이 이들의 열정에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피르메와 세자르는 이곳 직원들이 언어가 통하지 않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알고있는 많은 기술을 가르쳐 주고자 애쓰는 마음에 아주 감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이들을 대해주는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피르메와 세자르를 초대해 주신 김 태헌 아우스딩 형제님입니다. 그리고 꼬마 세실리아가 이들의 도착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서울의지 제화부에서 기술을 배우는 피르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일 만이 특수 신발을 잘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하시는 제화부 책임자

피르메가 며칠간 연습한 결과품이 나왔어요.

왼쪽은 피르메가 코트 디 브와르에서 만들어온 작품이고 오른쪽은 며칠 이곳에서 코치 받으며 연습한 후 만든 작품입니다

확실히 다르죠? 코치하시는 선생님은 아직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고 숙제를 많이 주셨어요

세자르는 보조기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기초부터 가르쳐주는 한국기술자는 세자르의 열정에 칭찬이 가득,, 언어로는 다 통하지 않아도 마음은 자연스레 통하나봐요

보조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흐뭇해 하는 세자르입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이것을 기계로 하는것이 아니라 모두 손으로 수작업 하기에 한국에 있는 이런 기계들이 아프리카에도 설치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