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스쿨 | 근화 여고 학생들의 예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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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라니 작성일2015-12-10 조회4,609회 댓글1건본문
대구교구 백승열 라디슬라오 신부님의 부탁으로
경주 근화여고 학생들을 만났다.
근화여고 가톨릭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복음 나누기 등을 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만남을 갖는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나를 초대해주었다.
신부님이 강의 주제를 정해주셨는데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봉사와 희생의 삶'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선택한 삶의 기쁨'
이었다.
옴마야....... ㅡㅡ;;
그렇게나 어려운 주제를.......내가 우째 한단 말인가....!!
또 '희생의 삶'이라니..........나랑 전혀 안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단순하게 내 마음대로 바꿨다.
'캄보디아 이야기' 로.
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함께 동반해주신 보나 수녀님이 시작 전에 많은 용기를 주셨다.
"수녀님 이야기는 재미가 있어. 수녀님은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큰 격려를 받으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번 만남을 위해
캄보디아에 파견받았을때의 심정과 준비과정
그리고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스토리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았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예쁜 여고생들에게 어떻게 수녀가 되었는지도 들려주었다.
몇몇 학생들이 성소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 당장 수녀원으로 초대하고 싶었으나 ...ㅡㅡ;;
그리고 11월 중순에 근화여고 축제가 있었는데
이렇게 캄보디아에서 보내준 물품들을 판매하면서 캄보디아돕기를 실천하였다.
내년엔 학생들이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기도도 해주고
작은 정성을 모아 선물도 보내준다고 한다.
예쁜 마음들..... 예쁜 마음들.....
그 예쁜 마음들은 분명 성령의 바람을 타고
이곳의 아이들에게 전해져서
모두를 행복하게 할 것이다.
경주 근화여고 학생들을 만났다.
근화여고 가톨릭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복음 나누기 등을 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만남을 갖는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나를 초대해주었다.
신부님이 강의 주제를 정해주셨는데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봉사와 희생의 삶'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선택한 삶의 기쁨'
이었다.
옴마야....... ㅡㅡ;;
그렇게나 어려운 주제를.......내가 우째 한단 말인가....!!
또 '희생의 삶'이라니..........나랑 전혀 안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단순하게 내 마음대로 바꿨다.
'캄보디아 이야기' 로.
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함께 동반해주신 보나 수녀님이 시작 전에 많은 용기를 주셨다.
"수녀님 이야기는 재미가 있어. 수녀님은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큰 격려를 받으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번 만남을 위해
캄보디아에 파견받았을때의 심정과 준비과정
그리고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스토리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았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예쁜 여고생들에게 어떻게 수녀가 되었는지도 들려주었다.
몇몇 학생들이 성소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 당장 수녀원으로 초대하고 싶었으나 ...ㅡㅡ;;
그리고 11월 중순에 근화여고 축제가 있었는데
이렇게 캄보디아에서 보내준 물품들을 판매하면서 캄보디아돕기를 실천하였다.
내년엔 학생들이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기도도 해주고
작은 정성을 모아 선물도 보내준다고 한다.
예쁜 마음들..... 예쁜 마음들.....
그 예쁜 마음들은 분명 성령의 바람을 타고
이곳의 아이들에게 전해져서
모두를 행복하게 할 것이다.
댓글목록
해결사님의 댓글
해결사 작성일
참 잘하셨어요.
젊은이들과 아름다운 만남도 예쁘고 자랑스럽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