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초대받은 서  아프리카  코트디브와르에서 온 세자르 형제.
장애인들을 위해 의족을 만드는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번에 와서 배웠던
같은 공장을 찾았다.
직원들의 환호소리
"세자르가 돌아왔다, 여러분 기뻐하십시요, 세자르가 다시 왔어요",,,
공장직원들 모두 환히 반겨주는 웃음에 세자르의 긴장은 금방 풀리고
자기 집에 돌아온듯 편안함을 보인다.
공장에 들어서면서 부터 동료들은 이것저것 가르쳐 주고 싶어한다. 기술 수업은 즉시 시작되고
세자르는 한국어도 영어로도 의사 소통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한국 기술자들은 한국말로 설명하고 세자르는 불어로 질문하고,,,,
그런데 이들은 서로가 다른언어를 사용해도 금방 서로 이해한다,,,
이것을  통해 깨달은것은
소통은 언어로만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
서로가 돕고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는 곳에 소통이 이루어짐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