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은 첨부 합니다.

내용 중 뒷 부분을 다시 게시합니다.

(중략)

이제 올 12월이면 ONG Vatelot에서 지원하는 운영 부분은 끝이 납니다. 내년 1월부터는 스페인의 아녜스 바드에서 브릴리 궤양 환자부분운 일부를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나 직원들 그리고 병원 운영비는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브릴리 궤양 환자 이외의 엄청난 상처 환자들이 모두 이 곳으로 몰려듭니다.

그들 대부분은 가난하고 정식으로 치료비를 받으면 아무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지금 우리 분원은 운영의 현실적인 부분과 이들의 아픔을 어떻게 해야하나...

아주 작은 치료비로는 운영이 되지 않고 그렇다고 무료로 모든 것을 할 수오 없고

그런 이유로 이들을 돌려 보낸다면 결국은 그들에게 죽음밖에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여서 어떻게 이 부분을 해결해 나가야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곳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서 많은 물적으로 영적으로 도움을 주신 관구장 수녀님을 비롯하여 한국 관구의 모든 수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에 있는 저보다 더 열성적으로 도움을 주셨던 한국 관구의 모든 수녀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