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자 카페 사진

+ 저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안동교구 성지 담당 정도영 신부님의 안내로

한실교우촌 일대 성지를 4명의 자매와 순례를 하였습니다

험하고 험난한 산골짜구니를 순교정신으로 올랐습니다

산 중에 미사를 봉헌하면서

모두들 가슴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하고 삶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한실 교우촌의 삶이 그려지는 험난한 산길을 걸으며 
 신앙이 곧 삶이었던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어려운 삶을 영위해 나가며 신앙선조들이 바라본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질문이 계속 올라왔어요.
현실의 삶에전부를 걸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가슴에 품고 다녔던 순례의 길을 나도 잠시 나마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난 가진 게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자매들과 함께 완주 하기를 원하니까 내놓을 것들이 저절로 나오는 오병이어 체험을 했어요.
양말을 줬을 뿐인데 그가 발이 안 아프다면 내 기쁨이 되어 돌아왔어요. 준 것 같지만 받은 체험!
우리 산행길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주신 신부님과 동료 자매님들 안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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