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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JPIC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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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줄기비(一雨) 댓글 0건 조회 1,846회 작성일 22-08-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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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JPIC소식 전합니다. 


수원교구 생태실천 동아리 <하느님을 닮은 사람들> 월모임이 있었습니다. 식품첨가물 없는 케찹을 직접 만들어 신선한 채소와 함께 또띠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케찹이 잘 썩지 않는 이유가 있겠지요! 만들어 먹으니 속도 편안하고 모두 기뻐하였습니다. 이어 9월 피조물의 달에 있을 환경한마당 잔치에 관한 준비 회의를 했습니다. 또띠야와 레모네이드, 친환경용품 판매, 아나바다, 자원 순환 코너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13일에는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한 지향으로 미사를 드렸습니다. 여장연 JPIC분과 위원 수녀님들이 매일 돌아가며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매월 첫번째 주 월요일 저녁에는 온라인 기도회도 있습니다. 멀리 캄보디아에 선교사로 나가있는 연주 수녀님께서 함께 하고 계십니다.


16일에는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60여명이 넘는 교우분들이 참여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의견들을 나누고 실천을 결심하는 시작이었습니다.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 교구 위원회의 활동에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21일과 22일에 드디어 삼척 석탄발전소 반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명사십리 맹방해변이 석탄발전소 건설로 없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니 매우 매우 마음이 아팠습니다. 뭇 생명이 죽어가는 현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역행하는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으면 합니다. 


23일에는  정전협정 체결 69년을 맞아 임진각에서 한반도 종전 평화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평화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지 않으면 그야말로 '언젠가...'가 되겠지요. 


8월 초에 있을 버드내 성당 신앙학교를 위한 교사회 모임도 있었습니다. 생태교육을 주제로 하는 신앙학교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온 우주의 생명이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그에 걸맞게 살아가는 '우주적 인간(Homo Universalis)'로 커 나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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