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수녀로서 살기를 원하는 젊은 여성은
우선 수녀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원기는 청원기 이전 단계로 지원자와 수녀회가 서로 접근하고 알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지원기는 수도생활의 선택을 수용하기 위한 지원자의 성소와 그의 적성에 대한 식별의 시간이다.
청원기는 수도 생활에 선행되는 단계이다. 이 청원기에는 수녀회와 청원자 상호 간의 앎을 목적으로 한다.
청원기는 청원자에게 자신의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인식을 심화하고, 수도 생활에 점진적으로 들어가게 해 준다.(회칙 56조)
이 단계는 더 분명히 하는 단계, 입문 · 심화의 단계이다.
수련기는 수도 생활의 시작이다. 수련기는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맡기기 위해 깊이 있는 영적 생활을 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주는 데 목적을 둔다.(회칙 57조)
수련기는 근본적인 입문 기간으로 깊이 있는 영적 체험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실제적인 애착으로 이끄는 입문, 교육회의 영성과 사명에 투신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매력에 대한 하나의 확인과 체험, 국제수녀회 및 공동체 안에서 친교를 나누는 법을 배워가는 시기다.
특히 수련기에는 내면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꼭 필요한 단절을 가능하게 하는 생활환경을 마련한다.
수련기의 기초과정은 다음의 몇 가지 큰 기둥으로 되어 있다.
각 유기서원자는 한 분원이나 관구에 소속되며 다른 모든 수녀와 같이 수녀회 회칙에 따라, 수도 생활(기도, 서원, 공동생활)과 사도직을 사는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의 수녀이다.
유기서원기는, 그리스도를 따라 살기 위해 하느님의 부르심에 완전한 자유로 드린 응답을 견고히 하고, 통합하며, 심화하는 기간이다. 유기서원기 동안 서원 수녀는 자신의 성소를 견고히 하고 수녀회에 결정적으로 속하게 하는 종신서원을 준비한다.(회칙58조)
회칙에서 계속양성에 대해 말할 때 “체계적이고, 열성적이며 순수한 지향으로 공부해야 할 의무는 수련자나 서원을 준비하는 젊은 수녀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수녀에게 해당하는 필수적인 의무이다.”라고 하며 “각 수녀는 자기양성의 장본인이다.”라고 한다.“(회칙 54조) 종신서원자 교육은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을 성장시키는 것이며 우리의 사명을 위한 것이다.
계속 양성의 네 가지 우선적 주축(회칙 5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