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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사회연대

8월 JPIC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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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줄기비(一雨) 댓글 0건 조회 1,823회 작성일 22-10-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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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9월에 활동이 많아 이제사 소식 올립니다...^^;


8월 13일에는 수원교구 버드내 성당 주일학교에서 생태환경을 주제로 신앙학교를 하였습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생태영성 강의를 하였고 에너지 공단에서 파견한 강사들의 환경교육이 있었습니다. 자모회에서 만들어주신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탄소 중립과 플라스틱 분리배출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우주이야기를 통해 창조주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8월 14일에는 제10차 기림절 미사가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있었습니다. 기림절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제의 위안부 부인에 분노하며 위안부피해를 증거한 날을 기리는 날입니다. 


8월 15일에는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피스먼데이가 우리 수녀회 주최로 명동성당 앞에서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집회가 혼잡을 이루어 안타깝게도 취소되었습니다. 서울에 계시며 함께 참여하시기로 하셨던 울 수녀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8월 27일에는 안동교구 생태환경분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탈핵강의가 있었습니다. 안동교구에서는 각 본당 생태환경분과 위원들 80여명이 월1회씩 모여 관련 강의를 들으며 찬미받으소서7년여정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열정 가득한 교우분들을 보니 힘이 나고 기뻤습니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한일탈핵순례가 있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2013년부터 매년 한일 탈핵 운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소식과 연구를 나누고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하여 경주 월성, 고리, 삼척, 대전, 서울 등에서 순례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31일부터 9월1일까지 생태환경 실무자 연수가 합정동에 있는 마리스타 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특히 경기환경연합 김현정 정책국장님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활동을 지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두광주리 소식입니다. 8월 21일 주일 오후 송현성당 남성레지오 4명, 신학생과 청년 1명, 안은정샘, 태화동여성레지오 단원2명, 이렇게 힘을 합쳐 열두광주리 2(외부 건물)의 1층  행거작업  했습니다. 이 날 봉사하신 레지오는 매월 셋째 주일 오후에 봉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남성레지오팀이 정기적으로 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조용히 찬미받으소서 7년여정, 큰 타이틀이 아니라 내외적으로 조금씩 형성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삶의  자리에서 사람들과 실천적 연대로 이어지고 있네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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