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5일 생태환경위원회, 2023 정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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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 요한 댓글 0건 조회 1,078회 작성일 23-05-28 10:50본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천주교 인천교구 환경사목부와 공동주최로 2023년 정기 심포지엄 ‘한국 가톨릭교회의 탄소중립’을 2023년 6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천주교 인천교구 사회사목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상황에 직면한 인류는 탄소중립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떠안고 있다고 보고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2023년 정기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가톨릭교회가 어떻게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나누려 한다.
심포지엄은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박현동 아빠스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오병수 신분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 1은 조현철 신부(예수회, 서강대교수)가 ‘생태적 회개를 위한 교회의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개발과 성장, 과학기술만능주의 등 복잡하지만 결국 인간의 탐욕과 잘못된 생활 방식으로 인해 생긴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을 생태적 회개를 통해 극복해야 함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서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가능함을 성찰하고자 한다.
발제 2는 양기석 신부(수원교구,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총무)가 ‘교구와 본당의 탄소중립 움직임’이란는 주제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에 맞추어 한국 가톨릭교회의 교구와 본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과 함께 그 성과와 한계를 통해 생태적 회개를 위한 교회 구성원들의 실천적인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발제 3은 김동주 박사(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 미래전략팀장, 「재생에너지를 공유하라」저자)가 ‘자연에너지 개발과 지역사회:풍력발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가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특히 해양도시인 인천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형태의 에너지 전환 운동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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