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장상연JPIC : 제 2021-12 '제26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를 위한 기도 및 기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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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린 댓글 0건 조회 3,913회 작성일 21-11-03 19:26본문
+ 모든 피조물을 돌보는 소명의 마중물!
수도공동체에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제54차 장상연합회 총회 결과 공문(장상연: 제2021-037)에서 알려드린 대로,
지금 영국 글래스고에서는 절체절명의 지구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국제회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0월31일부터 11월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COP26은 세계 정상들이 지구평균기온 상승 1.5℃를 지키고
기후재앙을 막을만한 급진적 조치를 내놓도록 강제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후활동가와 청소년, 청년들이 글래스고에 모여 회의장을 향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교황청과 여러 종교 지도자들도 현장에서 기도하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각 수도공동체에서 COP26을 위한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기도는 공동체에 맞는 기도를 선별하여 바쳐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존에 바치던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찬미받으소서 246항)나 ‘2021년 창조시기 기도문’(첨부 2)
등이 있으며, 특별히 살레시오 수녀회에서 ‘COP26을 위한 9일 기도문’(첨부 1)을
제작하여 수도회 차원에서 바치고 있어 함께 첨부해드립니다.
아울러 11월 6일은 기후정의를 위한 세계공동행동의 날로 COP26이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와
세계 전역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기후행동이 진행됩니다. 이날 오후 2시에 대학로에서
종로 보신각까지 기후행진에 수녀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아래에 포스터(첨부 3)와
집회 참여 신청주소(https://bit.ly/3k1qUHF)를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 1: COP26을 위한 9일 기도
COP26을 위한 9일 기도
창조주 하느님!!
발전과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오랜 날들을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생명과 공동의 집을 훼손한
저희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청합니다.
가난한 인류는 지금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10월 3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막을 올려
11월 12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모든 피조물의 아버지이신 주님!
당신께 희망하며 간절히 청하오니
“마지막 최선의 희망”,
“인류의 생사를 결정할 회의”인
이 당사국총회에 모인 197개국 정상들이
화석 에너지에 의존한 성장모델을
과감하게 바꿀 구체적인 공동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해주소서.
아멘.
(2021년 11월 살레시오 수녀회)
첨부파일
- 회JPIC 제2021-12 공문 _제26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_를 위한 기도 및 기타 요청.pdf (273.4K) 13회 다운로드 | DATE : 2021-11-03 1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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