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날, 작은 것도 크게 1
- 글쓴이 바울리나 | 등록일 2017-10-17 | 조회 4814
- 둘째 날의 오전 일정은 메따까로나 유치원 아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이었다.
우리가 마냥 쑥스러웠던 유치원 아이들 어떻게 가까워지나 싶었는데
상어가족 노래 한방에 함박웃음으로 함께 웃고 떠들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최소인원의 최상의 멤버였던 게
유치원교사로 일…
|
- 첫날, 감동의 꽃다발
- 글쓴이 바울리나 | 등록일 2017-10-17 | 조회 4525
- 새벽녘에 캄보디아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수녀원에 짐을 내리고
부랴부랴 숙면을 취하고 일어난 다음날 내가 있는 곳이 어딘지 가늠할 새 없이
정신없는 와중에 안나센터에 도착해서 율동준비 및 이것저것 준비물을 챙기고
첫 번째 공부방으로 향하였다.
첫 번째 공부방…
|
- 전초전, 가는 날이 장날
- 글쓴이 바울리나 | 등록일 2017-10-17 | 조회 4797
- 준비기간 중 가장기억에 남는 활동은 쿠키판매를 통한 후원금 모집이다.
우리는 쿠키판매를 목표로 수녀원에서 1박을 하며 쿠키를 굽고 다음날 판매를 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
수녀원에 오븐기가 고장이 나서 구울 수 없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터…
|
- 종이 울리다
- 글쓴이 바울리나 | 등록일 2017-10-17 | 조회 4842
-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나면 종이 울린다고 하던가?
나는 지금 내 인생 종이 울리는 순간을 기록하고자 한다.
이는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묵묵히 하며 미사에 참여하고 있을 때
나의 고질병인 지루할 때…
|
- 사랑은 계~속된다!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10-11 | 조회 4400
- 지난 봄 안나센터 아이들의 첫번째 봉사활동 후
얼마전 두번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한국팀이 벗어두고 간 단체조끼를 꼭 입고 싶단다.
날도 더운데....굳이 껴입고.. 좋아들했다.
우리도 무슨 봉사단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하나?? 싶었다.ㅎㅎ
이번엔 지난번…
|
- 위해드림-We have a Dream 올마이키즈!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10-10 | 조회 4616
- '위해드림"이란 멋진 이름으로
올마이키즈에서 1기 봉사활동을 다녀갔다.
올마이키즈(All My Kids)는 '모두 나의 아이들'이란 뜻으로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이 교육을 후원하는 단체이다.
우리 센터 아이들, 마을 공부방 아이들 등
많은 아이들이 올…
|
- 저수지 이야기 -동롱초등학교 공부방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10-10 | 조회 4413
- 지난 봄 숭의동 성당의 후원으로
동롱 초등학교 안에 저수지를 팠다.
교장 선생님이 물을 쓸 수 없어 힘들다고 하셨던 차에
숭의동 성당에서 마을 공부방 쪽에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다.
웅덩이를 어마어마하게 깊게 파고
파낸…
|
- 함께 한다는 건 감동이었고 희망!-숭의동성당 AGAIN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10-09 | 조회 5034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교구 숭의동 성당팀이 봉사활동을 다녀갔다.
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들!
올해는 본당의 두 분의 신부님들, 신학생, 자모님들, 선생님들, 청년들, 청소년과 아이들 등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
|
- 영국에서 오신 멋진 분들 댓글[1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10-09 | 조회 4728
- 영국의 NGO 라는 작은 단체가 있다.
케이티와 봅 부부를 중심으로 모인 분들이
해마다 밧덤벙 교구를 방문하고
곳곳에 도움을 주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나센터 마을공부방 수업에 오셨고
정말 훌륭한 라고 칭찬하시며
무엇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하셨…
|
- 신혼 시기가 지나고 (개에 물림) (효주 수녀의 자전거스토리18) 댓글[3개]
- 글쓴이 Agnes hyoju kim | 등록일 2017-09-30 | 조회 4798
- 신기하고 흥미롭고
설레이고
뭐든 잘해주고 싶고
단맛 가득한 시기는 지났다.
선교지에 온 지 8년
가까운 이에게 배신도 당하고
싸우고 화내고
쓴맛도 자주 본다.
평소처럼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갑자기 뒤에서 개들이 달려오더니
자전거…
|
- 생애 첫 수학여행 댓글[2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09-23 | 조회 4483
- 지난 봄 숭의동 성당의 신부님과 신자분들께서
아이들을 위한 수학여행을 마련해주셨다.
이곳은 너무나 거리도 멀고 경비가 많이 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멀리 간다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뜻밖에 이런 큰 선물을 해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
|
- 화려한 외식 댓글[2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09-21 | 조회 4642
- 이번주는 캄보디아 명절 본프쭘이어서 모두 휴가기간이다.
덕분에 집공사 일하시는 분들이 고향에 가시는 바람에
조용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그러나 갑자기 가스가 떨어지고 명절기간이라 배달은 안된다고 하고
전기는 수시로 가버리는 .........
…
|
- 프춤번(캄보디아 추석)이 돌아왔어요
- 글쓴이 감사랑 | 등록일 2017-09-21 | 조회 4911
- 캄보디아에도 추석(프춤번)이 돌아왔어요.
학생 4명과 함께 전날 시장에 가서 꽃꽂이 할 재료도 사고, 과일도 사고
성당도 프춤번 미사 준비로 분주했답니다.
포삿성당의 수석 디자이너(?) 3명의 남학생들이 출동하여 제대 앞에 음식 봉헌할 단을
꾸미고, 꽃꽂이도 해…
|
- 캄보디아 성소자 캠프
- 글쓴이 감사랑 | 등록일 2017-09-21 | 조회 4578
- 시하누크빌에서 캄보디아 3개교구의 성소자들을 위한 캠프가 있었어요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라는 주제로...강의, 강의나눔, 기도(성무일도, 밤샘 성체조배), 수도회 소개등을 했답니다.
프놈펜 교구의 올리비에 주교님의 강의와 캄보디아 방인 신부님들의 '성소란 …
|
- 사랑이 많은 우리 아이들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09-21 | 조회 4385
- 지난 3월에 안나센터 아이들의 시엠립 수학여행을 준비하면서
두가지를 실천했다.
한가지는 캄보디아의 문화유산 '앙코르와트'에 관해 공부하는 것이었고
또 한가지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또한 누군가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
|
- 코트디브와르의 파브리스 이야기(한국에서 만들어준 의족 수혜자)
- 글쓴이 어진꽃 | 등록일 2017-09-19 | 조회 3937
- 나의 이야기
"나는 게쌍 야오 파브리스, 나이 33세,
내가 처음 브릴리 궤양이 시작되었을때는 12살때였다.
나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18세때 돌아가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