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줍립쭈어 봉차이리” 댓글[1개]
- 글쓴이 감사랑 | 등록일 2018-05-02 | 조회 2597
- 가끔 캄보디아에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수녀님은 무슨 일을 하세요?” 라고 물어보신다. 그러면 나는 “네,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놀아요.” 처음에는 이 말을 웃으면서 들으시다가 “아, 맞네요. 아이들한테는 노는데 최고죠.”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나는 아이들과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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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해외원조위원회 뿌삿방문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25 | 조회 3366
- 4월 13일 인천 공항에서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의 이영우 신부님, 이형묵 신부님
그리고 직원 노예진 요안나 선생님,
그 외 교구내 사회복지기관의 직원들 총 여덟분을 만나
함께 뿌삿까지 왔다.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안나스쿨 건립을 후원해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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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티브아르에서 날라온 박달분수녀님과 아이들
- 글쓴이 정인화 | 등록일 2018-04-25 | 조회 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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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브아르 환자아이들과 수녀님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보는 이들이 덩달아 행복해지고, 마소를 잣게
합니다. 한국 슈바이처처럼 살아가는
달분수녀님께 고마움과 격려, 기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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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원 식사 풍경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06 | 조회 2572
- 기공식 후에 수녀원으로 모든 분들 초대해 간단한 식사를 드렸다.
메뉴는 이 나라 잔칫날이면 먹는 카레와 쌀국수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피자.
우리 아이들과 교사들 아침부터 모여 기쁘게 준비했고
모두들 맛있다고 하셨다. ^^
우리집은 환대의 집!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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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스쿨 기공식 풍경 댓글[4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04 | 조회 2454
- 안나스쿨을 건립에 앞서 기공식을 했다.
완공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드리며
상징적으로 반석을 놓는 예식이다.
한국 같으면 아주 단순하게 할텐데
이곳은 뭘 해도 동네잔치가 되어버리는 특성이 있다.
큰 규모로 한다는 생각이 없었으나 기대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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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의 부활절 댓글[1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04 | 조회 2236
- 아침부터 분주했다.
사실 부활절이어도 이 곳 성당들 중에
한국처럼 계란을 준비해서 나눠주는 데는 아무데도 없다.
외국인 신부님들은 대부분 가난해서 그렇기도 하고
우리처럼 선물이나 간식을 풍성히 나누는 문화가 아니라서 그렇다.
그러나 우리 성당은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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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04 | 조회 2245
- 올해도 사순시기동안 매주 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다.
캄보디아 교회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칠 때 각 처마다 무릎을 꿇는다
그래도 우리 뿌삿 본당은 작년까지 서서 걸어다니며 십자가의 길을 바치다가
올해는 우리집에 함께 사는 소카자매의 강력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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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성목요일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04 | 조회 2186
- 이곳은 아이들이 많이 참석하므로
집에 너무 늦게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성목요일 최후의 만찬 미사도.
성토요일 부활절 성야미사도 저녁 5시이다.
그런데 성목요일은 오후 3시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바람에
늘 미사에 참석하던 큰 아이들은 오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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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관한 성주간을 맞이하며 댓글[1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4-04 | 조회 2168
- 성주간은 기억에 관한 주간이라 생각된다.
예수님은 참 기가막히게 아이디어가 좋으셨다.
돌아가시기 전 같은 예식을 행하라고 유언을 남기심으로써
우리는 매일 매일, 매년 매년 전례를 거행하며 그분을 기억한다.
성주간에는 더더욱 그분이 지상에서 계실때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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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라꼬마라이일기1
- 글쓴이 감사랑 | 등록일 2018-03-19 | 조회 2374
- *꼬마라:남자 꼬마를 이르는 크마에어, 꼬마라이:여자꼬마를 이는 크마에어
오늘 자비의 성모 유치원에서 배움은"환경을 돌봐요"였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환경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큰 반 꼬마들은 바깥 활동을 하고, 작은 반 꼬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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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티어 세례 받던날 댓글[3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1-01 | 조회 2760
- 꼰티어가 12월 25일 숭의동 성당에서
'안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꼰티어는 4년전부터 매주 주일 미사에 참석했고 아이들의 신자들의 기도를 써 주었다.
매주 주일마다 우리 공동체에서 성무일도를 함께 바쳤으며
수녀님들과 함께 성경과 교리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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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댓글[1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8-01-01 | 조회 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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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티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꼰티어가 수녀님들의 사랑과 배려속에
한국 견학과 실습을 마치고
무사히 캄보디아에 도착했습니다.
12월 24일 꼰티어가 수녀님들께 편지를 남겼답니다.
안녕하세요!
가브리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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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디브와르에서 온 박 달분 수녀님의 편지 댓글[1개]
- 글쓴이 정인화 | 등록일 2017-12-16 | 조회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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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 추위속에서 성탄을 맞이하시겠지요. 이곳은 조금은 건조한 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데르마톰 결산보고서를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에어 콤프리메를 ( air comprime) 주문했는데 아직도 도착을 하지 않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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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비 (효주 수녀의 자전거 스토리 19 ) 댓글[3개]
- 글쓴이 Agnes hyoju kim | 등록일 2017-11-24 | 조회 3173
- 아침에 비 (효주 수녀의 자전거 스토리 19 )
아침에 비가 오면
우기가 끝나간다고 한다.
요즘 아침에 비가 오고 있다..
비가 오면
유치원에 오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집과 길에 물이 차기 때문에
학교 오기가 쉽지 않다.
종일반을 시작하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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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삿 본당 신부님 인사이동과 주교님 방문 댓글[1개]
- 글쓴이 마리도미 | 등록일 2017-11-19 | 조회 2775
- 2017년11월 12일(주일)
키케 주교님께서 푸삿 본당을 방문하셔서
본당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사제 인사이동을 발표하셨는데
라자 신부님은 반티뿌리(프놈펜 예수회 장애인 기술학교)가시고
새 주임신부님으로 스테파노 신부님을 파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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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온 콘티어 댓글[3개]
- 글쓴이 프라니 | 등록일 2017-10-30 | 조회 2778
- 2달간의 시간을 내어 직원양성연수의 기회로
마을 공부방 교사 콘티어가 한국에 왔다.
그동안 시골에서만 자란 우리 교사들과 함께 일하며
좀 더 나은 환경의 교육 시설과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한국사람들이 많이 봉사활동을 오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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