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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장마철이 더 힘든 아만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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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도미 댓글 0건 조회 4,484회 작성일 1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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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지금 우기중



길고긴 더위와의 전쟁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우기철이 다가왔다. 매일 한차례 소낙비가 내리면 동네 골목골목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던지고 또 망을 쳐서 물고기를 잡는 아름다운 풍경을 여기 저기에서 쉽게 몰 수 있다. 또 다른 풍경은
수몰지역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운 우기철 나기다.


며칠전 아만 후원가정을 방문했다. 이 가정은 너무 가난하여 월세 1만원 짜리에서 살고 있는데 방이 온통 곰팡이가 생겨
벽이 검정색이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 4명과 부부가 이곳에서 살고 있다.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흘러
벽을 타고 방바닥이 젖어.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했지만 방값이 싸기 때문에 해 줄 수 없다고 한다. 침대가 없어 바닥에서 잠을 자기에
비가 오면 항상 이불이 젖고 물을 닦아야 하는 이 가족을 위해 침대가 꼭 필요했다. 그래서 나무 침대를 선물했는데 아이들과 부모님이 무척
좋아했다. 오늘 나무 침대 재료를 옮기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아빠를 도와서 옮기고 있다. 오늘 밤은 제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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