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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어려운 환경에서 삶에 도전하는 야츄와 야오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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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댓글 0건 조회 4,354회 작성일 15-08-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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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제빵 학생인 23살인  아츄는 부모님이 어릴적에 모두 돌아가셔서  고모부집에서살고 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학교도 갈 수 없는 어려움에 방황하다가 마약에 시달라는 그의 삶은 엉망징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고모손에 이끌려 우리 학교에 나왔으나 비틀거리며 발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미 마약에 절여진 상태였습니다. 
마약을 끊고  학교에 나와 열심히 배운다는 조건으로 도움을 주었지만    학교를 중단하기를 수차례,,,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이들었지만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삶에서 회의를 느끼고 다시금 밖으로 돌다가 다시 재입학을 수차례,,,
어느날 아츄가 학교를  다시 찾아와 다시 배워서 살아보고 싶다고 하여  희망을 가지고 받아주었는데 어느날 빵을 반죽하다가 쿵소리가 나서 보니 아츄가 또 마약에 취하여 정신을 못차리고 밀가루반죽위에 머리를 박고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실망했고 고모부는 아츄를 아예 집에서 쫒아 내 버렸고 그 뒤로 아츄는 다시금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다시 찾아온 아츄,  제과제빵을 열심히 배워서 살아보겠다고 약속을 해서  아직도 불안 불안 하지만 받아주었고 현재까지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이 학생이 아무런 사고 없이 학교를 꼭 마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학생이 어려운 환경을 무사히 이겨내고 스스로의 삶에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5살의 야오 블리스.
야오는 가정이 어려워, 스스로 과일과 야채를 팔며 학비를 조달하였는데 1학년을 마치고 2학년때 학교에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자기가 번 돈을 약값으로 충당하여서 학교에 등록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야오는 1학년 때 늘 반에서 1등을 하였고 곧 졸업을 하면 취직을 하여 가족들을 부양할 큰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야오는 지금도  거리에서 야채와 과일을 팔면서 생계를 책임지고 오전에는 학교에 나와 열심히 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이  삶에 도전하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비쟝에서 에노파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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