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의작은행복(35)-대구4대리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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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라니 댓글 0건 조회 4,084회 작성일 15-09-21 16:28본문
대구 교구 4대리구에서 9월 5일~9일까지
수녀님들, 신부님들, 자매님들, 사회복지사 국장 총 23분이 오셨다.
우리 분원에서는 수개월 전에 원유술 신부님께로부터 연락을 받고 일정을 준비했었다.
마리도미 수녀님은 뿌삿에서의 환대를 준비하시고
나는 사비나 수녀님과 함께 시엠립에서 그분들을 맞이했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더운 날씨에 적응을 못하시면 어쩌나..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열악한 환경이라 불편해하면 어쩌나...
괜한 걱정들이었다.
모두가 잘 적응하셨고 건강히 움직이셨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의 시간들이었다.
원유술 신부님께서는 올해 초부터 시엠립 주립 병원의 환자들에게
매일 무료 급식을 지원하신다.
덕분에 수녀님들과 신부님들 등 모든 분들이 병원도 견학하고 무료 급식 봉사도 하셨다.
날씨는 덥지만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기쁘게 봉사했다.
우리 성당에 오셔서 아이들 위해 노래도 불러주시고
어느 수녀님은 아름다운 춤도 추셨다.
안나센터가 늘 가르치러 가는 마을과 학교로 팀으로 나누어 방문해서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프로그램도 진행해주셨다.
이 귀한 손님들을 환대하면서
뭐랄까....잊고 지냈던 한국 교회 분위기속에 다시 머물렀다랄까...
특히 많은 수녀님들과의 만남이
내게는 우리 수녀회 수녀님들을 만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언니 수녀님들은 너무 따뜻하셨고
젊은 수녀님들은 발랄하고 생기넘쳤다.
우리 공동체는 기쁘게 환대했고
그분들은 우리에게 격려와 용기를 더해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다.
4대리구에서 신자들 모두 힘을 모아 많은 생필품들을 후원해주셨고
요즘 우리는 매일 매일 마을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나눠주고 있다.
또 다녀가신 신부님 한 분이 연결해주어
우리 교구청내 보건소에 가톨릭대 의료팀이 진료를 해주러 올 예정이다.
참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다들 한국으로 떠나신 후에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 감사와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또 만나게 될지 모를 고마운 인연..
이 먼곳에서 선물같은 만남을 갖게 해주신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 앙코르왓 견학
↓ 시엠립에서 수녀님들은 모두 예수회 피정의 집에 머물렀다.
경당에서 매일 미사를 드렸는데 함께 오신 야고바 자매님의 세례식이 있었다.
개인 사정이 있어 캄보디아에서 특별 세례를 받게 된 야고바 자매님.
원 신부님은 교적을 우리 뿌삿 본당에 넣어두고
교무금을 뿌삿으로 보내라는 농담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자매님은 너무 진지하게 듣고 진짜 그럴 생각이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여긴 교적 시스템이 갖추어있질 않다. ^^;;
↓ 시엠립 병원 무료급식 봉사
↓ 마을과 학교에서 아이들과의 만남.
캄보디아는 그렇다. 아이들을 만나면 마음을 뺏기게 되어있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ㅋ
↓ 뿌삿 성당 방문과 미사
↓아래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보세요.
4대리구에서 오신 분들과 마을에서 우리 아이들과의 만남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nL5x1XAG5Ik
수녀님들, 신부님들, 자매님들, 사회복지사 국장 총 23분이 오셨다.
우리 분원에서는 수개월 전에 원유술 신부님께로부터 연락을 받고 일정을 준비했었다.
마리도미 수녀님은 뿌삿에서의 환대를 준비하시고
나는 사비나 수녀님과 함께 시엠립에서 그분들을 맞이했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더운 날씨에 적응을 못하시면 어쩌나..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열악한 환경이라 불편해하면 어쩌나...
괜한 걱정들이었다.
모두가 잘 적응하셨고 건강히 움직이셨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의 시간들이었다.
원유술 신부님께서는 올해 초부터 시엠립 주립 병원의 환자들에게
매일 무료 급식을 지원하신다.
덕분에 수녀님들과 신부님들 등 모든 분들이 병원도 견학하고 무료 급식 봉사도 하셨다.
날씨는 덥지만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기쁘게 봉사했다.
우리 성당에 오셔서 아이들 위해 노래도 불러주시고
어느 수녀님은 아름다운 춤도 추셨다.
안나센터가 늘 가르치러 가는 마을과 학교로 팀으로 나누어 방문해서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프로그램도 진행해주셨다.
이 귀한 손님들을 환대하면서
뭐랄까....잊고 지냈던 한국 교회 분위기속에 다시 머물렀다랄까...
특히 많은 수녀님들과의 만남이
내게는 우리 수녀회 수녀님들을 만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언니 수녀님들은 너무 따뜻하셨고
젊은 수녀님들은 발랄하고 생기넘쳤다.
우리 공동체는 기쁘게 환대했고
그분들은 우리에게 격려와 용기를 더해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다.
4대리구에서 신자들 모두 힘을 모아 많은 생필품들을 후원해주셨고
요즘 우리는 매일 매일 마을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나눠주고 있다.
또 다녀가신 신부님 한 분이 연결해주어
우리 교구청내 보건소에 가톨릭대 의료팀이 진료를 해주러 올 예정이다.
참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다들 한국으로 떠나신 후에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 감사와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또 만나게 될지 모를 고마운 인연..
이 먼곳에서 선물같은 만남을 갖게 해주신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 앙코르왓 견학
↓ 시엠립에서 수녀님들은 모두 예수회 피정의 집에 머물렀다.
경당에서 매일 미사를 드렸는데 함께 오신 야고바 자매님의 세례식이 있었다.
개인 사정이 있어 캄보디아에서 특별 세례를 받게 된 야고바 자매님.
원 신부님은 교적을 우리 뿌삿 본당에 넣어두고
교무금을 뿌삿으로 보내라는 농담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자매님은 너무 진지하게 듣고 진짜 그럴 생각이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여긴 교적 시스템이 갖추어있질 않다. ^^;;
↓ 시엠립 병원 무료급식 봉사
↓ 마을과 학교에서 아이들과의 만남.
캄보디아는 그렇다. 아이들을 만나면 마음을 뺏기게 되어있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ㅋ
↓ 뿌삿 성당 방문과 미사
↓아래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보세요.
4대리구에서 오신 분들과 마을에서 우리 아이들과의 만남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nL5x1XAG5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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