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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스쿨 벙쓰라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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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라니 댓글 0건 조회 4,507회 작성일 16-0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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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1일

아이들과 그동안 찍은 사진들도 보고

각자 감사한 것들에 대해 나눔도 하면서

송년의 시간을 보냈다.

나도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감회가 새로웠다.



내 삶속에 아이들이 함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느껴진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도 있지만...'

언제나 아이들은 내게 존재만으로도 사는 이유가 되어주는 듯하다.


애들아.

새해에도 예수님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가렴.

올 한해는 너희들과 지지고 볶고 하며 또 어떤 추억들을 만들어갈지...

아무쪼록 불쌍한 봉쓰라이를 잘 부탁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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