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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주님안에 우리 모두 한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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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댓글 0건 조회 4,356회 작성일 16-06-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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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뚜레와 간호사 마시알은 한국가족들과 함께 하는 귀중한 시간을 체험했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나 충실한 대부님의 역할을 하시는
아오스딩 형제님 부부는 아프리카 형제들을 자녀로 대한다.
식당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멀리서 온 아들들에게
손수 밥을 지어 주는것이 행복하다며 한국식 밥상을 한상 차렸다
그동안 언어 소통과 문화가 달라 어려움이 많았을 거라며
위로해 주고 미래를 위해 격려해주는 엄마 아빠가 되어주셨다
이 날 한달 동안 지난 일정들을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서로의 신뢰와 격려, 앞으로 열심히 병원에 오는 환자들과 그들 나라 사람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아직 5개월을 더 연수를 해야 하는  세자르가  먼저 떠나는 두  형들에게 한
한 마디는 모두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한국에 와서 연수를 받은 병원직원은  벌써 6명이다. 우리 6명이 한국서 배운것을 우리 병원을 위해 한 알의 씨앗이 된다면 병원은 많은 열매를 맺게됨을 잊지말자, 그것이 바로 한국에 은혜를 갚는 일이고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께 감사의 표시가 될것이다"
두 사람도 모두 한 마디씩 한국의 모든 은인들, 가톨릭 병원 의료팀들, 수녀회,,,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오스딩 형제님 가족들 모두와 행복한 송별식이었다
추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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