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피르메와 세자르 한국 실습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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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댓글 0건 조회 3,763회 작성일 14-07-04 13:32본문
후원자 김 아우스딩 형제님 도움덕분에 한국에 오게된
피르메와 세자르는 요즈음 신용산에 있는 '서울 의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신발과 보조기 만드는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코트 디브와르의 부아케에 있는 저희 병원의 브릴리 환자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이 병으로 인해 장애인이 되어 걷지 못하는 아이들은 한국에 기술배우러 온 이 두사람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요.
두사람이 잘 배우고 돌아가서 그곳 아이들을 위해 튼튼한 신발과 보조기를 만들어 낼수 있도록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 주세요
한국음식도 잘 먹는 피르메와 세자르
성의를 다해 설명하는 한국 기술자. 한국말로 설명하지만 배우고 싶은 열의가 있는 이 두사람은 마음의 언어인 자기 언어로 알아듣는다.
한국의 사부님들은 피르메 첫 작품에 많은 지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자기가 만든 작품을 흐뭇해 하는 피르메.
장애인 신발 만드는 일은 섬세하고 꼼꼼해야 한다고 수 차례 지적하는 한국 사부님
한국 사부님들은 피르메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끈질긴 훈련을 요구한다. 짦은 기간이지만 정확하게 배우라고 강조하신다
이곳은 세자르가 기술을 배우고 있는 작업장이다. 한국 기술자들은 세자르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감탄을 연발한다
아프리카에서 볼 수 없는 훌륭한 기계들, 그리고 뛰어난 기술들이 부러운 세자르, 한국기술자는 한국어로 설명해도 세자르는 이들의 설명 이상을 이해한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장애인들을 위해 뭔가 해 줄 수 있다는 희망을 보는 세자르다
뭐든지 다 배우고 싶어서 한 손에는 노트를, 다른 손에는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담는다. 아프리카로 돌아가서 한국 사부님들이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할때 이것들이 보조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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