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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스쿨 | 마을공부방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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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주 작성일2019-05-04 조회20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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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이를 타고 몰리뚤왓 초등학교 가는 길에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아름답습니다.
마을공부방에서 선생님들이 프로그램 하는 동안
저는 상처난 아이들에게 연고를 발라주고
손톱과 발톱을 깎아 줍니다.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은 주로 발에 상처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다가 잘 다칩니다. 많이 아플 것 같은데
씩씩하게 참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합니다.

다음 마을공부방인 동롱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이곳은 다른 마을보다 저학년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조그마한 아이의 흙 투성이 발을 잡으며
'아이들의 발을 알콜솜으로 닦는 영광을 저에게 주시다니!' 하며
마음 속으로 웃고 있는데,
'봉스라이, 저기 하늘을 보라!'고 부르는 선생님의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어 보니...
구름 주위가 오색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찬란한 빛...
감사합니다. 오늘의 그 선물에!

댓글목록

gaby님의 댓글

gaby 작성일

수녀님들
아이들가까이서 우리 카리스마를 맘껏 펼치는 사도직 멋집니다
구름과 빛사이에서 하느님의 음성이 들리는듯~~~
"나를 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