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 혼례 풍경 2 - 결혼 서약 후 신부 부모님의 혼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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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 paix 댓글 0건 조회 6,105회 작성일 13-01-29 13:24본문
지난 1월 19일날
다넷은 남편이 교우가 아닌지라
신부님과 몇 차례 만나 혼인교리를 하고
이날 오전 본당 신부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사진은 신부측 부모님이
팔에 붉은 색실 팔찌를 매어주며
자녀의 결혼을 축복하고 있는 장면이다.
전통혼례식에서
신부는 가정에서 올리는 결혼식에서 7번 옷을 갈아입는다.
우리는 아직도 결혼식 전 과정을 지켜 보지 못했다.
만 하루를 내어놓아야 하고 몸살을 앓을 각오를 해야만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감히 엄두를 내기가 어렵다.
화려한 결혼식을 치르고, 결혼식에 들어간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신혼 부부와 온 가족이 얼마나 오래 빚의 무게를 감당해 나가야 할지...
마음 한편으로는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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