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닉 수녀님을 보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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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가만나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3-03-02 22:29본문
하느님께서는 저희 동반자들을 인도하시기 위해 천사를 보내주셨고 이제는 그 천사를 데려가셨습니다.
베로닉 수녀님께서 선종하셨다는 소식은 저희 동반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가져왔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저희는 알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계속 슬퍼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인간적인 슬픔을, 이 시간, 억누르기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베로닉 수녀님은 저의 동반자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주셨고, 저희 동반자들이 모원 순례를 갔을 때 저희들을 위해 기도와 더불어 온갖 준비를 해 주셨고, 저희들의 순례 걸음걸음마다 일일히 안내해주셨고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총회 때에도 동반자들에게 사랑의 눈길을 한번도 놓지 않으시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이제는 다시 뵐 수 없는 나라로 가셨다 하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오늘 종일 베로닉 수녀님을 위해 연도를 바치면서, 수녀님께서 남기신 사랑의 발자국들을 돌아오았습니다. 베로닉 수녀님께서 그동안 동반자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길을 닦아 주셨듯이 이제는 동반자들을 위해 하늘나라에서 길을 닦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베로닉 수녀님, 이 세상에 계실 때 저희 동반자들을 위해 아끼지 않으신 그 모든 사랑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베로닉 수녀님, 사랑합니다. 베로닉 수녀님을 보내주시고 데려가신 주님은 세세에 영원히 찬미 영광 받으시옵소서!
김성교 루카 올림.
베로닉 수녀님께서 선종하셨다는 소식은 저희 동반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가져왔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저희는 알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계속 슬퍼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인간적인 슬픔을, 이 시간, 억누르기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베로닉 수녀님은 저의 동반자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주셨고, 저희 동반자들이 모원 순례를 갔을 때 저희들을 위해 기도와 더불어 온갖 준비를 해 주셨고, 저희들의 순례 걸음걸음마다 일일히 안내해주셨고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총회 때에도 동반자들에게 사랑의 눈길을 한번도 놓지 않으시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이제는 다시 뵐 수 없는 나라로 가셨다 하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오늘 종일 베로닉 수녀님을 위해 연도를 바치면서, 수녀님께서 남기신 사랑의 발자국들을 돌아오았습니다. 베로닉 수녀님께서 그동안 동반자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길을 닦아 주셨듯이 이제는 동반자들을 위해 하늘나라에서 길을 닦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베로닉 수녀님, 이 세상에 계실 때 저희 동반자들을 위해 아끼지 않으신 그 모든 사랑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베로닉 수녀님, 사랑합니다. 베로닉 수녀님을 보내주시고 데려가신 주님은 세세에 영원히 찬미 영광 받으시옵소서!
김성교 루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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