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침묵 안에서

인간에게 몸을 기울이고

바라보며

유심히 살펴보고

알아보고

귀 기울이고

듣고

가까이 있고

맞아들이고, 가엾이 여기시는 하느님을 만납니다.

작은 풀잎과 새소리, 누렇게 벼가 익어가는 들판, 나무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게도 자연의 귀한 이야기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

쉼과 휴식, 비움과 채움, 위로와 치유 

함께하시는 주님을 알아보는 기뻐하는 모습들  아름다워라~~!

요셉피나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