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19일
서울동반자들은 갈매못성지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김초영요셉피나지도수녀님과 오경아효주아녜스 수녀님, 그리고 동반자7명이 참석하였다.
전날 비가 많이 왔으나 순례하는 날은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다.
"예수님을 가진자가 모든것을 가진자다"라는 성 다블뤼 안또니오 주교님의 좌우명을 가슴에 새기고 온 하루였다. 갈매못은 새로남의 성지라는 의미처럼 하루하루 기쁘게, 정직하게, 당당하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안다고 증언하는 삶을 살아갈것을 요청받은 하루였다.
수녀님께서 준비해오신 말씀선물을 성지 마당에 숨겨두셔서 보물찾기하는 추억도 즐거웠다. 헤어지기전 요셉피나수녀님은 보물을 찾은 우리들의 산타가되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