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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반자 12월 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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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미숙 댓글 0건 조회 269회 작성일 24-12-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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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지막 서울동반자 모임이 평창동수련원에서 12월21일 토요일 있었다.

동반자 8명은 모두 서둘러  집에서 길을 나섰다.

역사의 현장 광화문을 통과 해야 하는 일은 기도하는 우리들의 두손을 더욱 모으게 한다.

차량 정체 현상도 하나의 큰 관문이다.

다들 일찍 도착해서 김밥과 수녀님들이 준비해주신 팥죽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동반자들을 생각해서 준비하신 팥죽과 맛있는 물김치는 행복  그 자체였다.

회장님께서 대표자.회의 다녀오신 결과.보고와 다음 해 일정 안내의 시간도 있었다.

마니또 뽑기를 통한 기도 응답 사례도 나눈 후 마니또 뽑기를 하였다.

떼제성가를 부르고 동반자기도 바친 후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가? 라는 유인물 체크 후 서로 나눔을 하였다. 

우리는 98%까지 스스로를 통제할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내적 통제력을  키우는데 

도움 되는 방법과 관계의 단절 요인들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어서 새교재의 첫단원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의 평신도 영성을 읽고 나눔의 시간 갖었다.

예수그리스도가 인격적으로 우리 안에서 실재하는 삶에 대한 질문은 우리 동반자들이 스스로의 답을 찾는 여정을 통해 

평신도 영성을 굳건히 살아갈 보화가 될 것이다. 

루카복음1,39~46 말씀으로 묵상기도 후 수련원에 계신 수녀님들과 함께 성무일도를 바쳤다.

기도 후 수련원에서 준비하신 호박잼을 선물 받고 모두들 어린이처럼 즐거워하였다.

뒷정리 시간에 동반자들이 사용한 공간 청소를 하고 수녀님들과 함께 송년모임으로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시원하고 상큼한 겨울 바람이 왠지 기분 좋은 것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수녀님들과의 동행 덕분인 것  같았다,

그 시간이 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삶의 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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