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 월모임, 제법 추운 날씨지만 수녀원으로 향하는 마음은 언제나 따뜻하다.

지난달에 함께 읽은 「이냐시오 양심성찰」을 한달 동안 실천한 것을 나누었다. 새롭게 다가오는 양심성찰로 매일매일 삶에서 접하는 모든 것에서 하느님을 만나기를 우리 모두는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 같다. 

새로운 교재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의 평신도 영성과 이냐시오 성서묵상을 함께 배우고 루카복음 3,1-6 말씀으로 기도를 하고 마쳤다. 이번달은 모임일정 조정과 가정사정으로 11명 중 6명이 출석하여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