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23일 밤에 바틀로센터에서 성모의 밤이 있었습니다.
수녀님들과 젊은 청년들 그리고 특별손님 '루체연주팀' 과 동반자들이 함께한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입장을 희망의 순례길로 해서, 초봉헌, 묵주기도, 꽃봉헌, 각 팀별로 성모님께 선물바치기에서 성악과 재학중인 로사의 특송. 동반자들의 합창, 수녀님들은 무반주로 '엄마의 기도는 하늘에 닿아'를 끝으로 루체연주단의 연주까지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다함께 성모님을 향해 몸으로 바치는 우리의 기도도 있었네요.
약간 쌀쌀했던 날씨에 뒤풀이로 수녀님들이 준비해주신 오뎅탕과 동반자들이 챙겨간 떡과 과일로 마무리하고 이쁜 선물도 받아왔어요.
내년에는 더 많은 동반자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던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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