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뿌삿 분원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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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댓글 0건 조회 2,198회 작성일 17-03-26 23:50본문
우리 수녀회 모든 수녀님들의 관심과 기도, 다양한 지원으로 2010년 3월8일 첫 발을 내딛고 뿌리 내리기 시작한 캄보디아 선교가 어느 새 7년이 되었다. 첫 답사를 2007년 7월부터 계산하면 3개월 뒷면 10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이삿짐을 들고 밧덤벙과 프놈펜을 거쳐 뿌삿에 전셋집을 얻어 생활해오던 선교 공동체가 드디어 수녀회 이름으로 땅과 공동체의 집을 마련하여 축복식을 갖는 것은 참으로 감회로운 사건이다.
우리 공동체의 집을 축복하는 의미는 이제 더 이상 다른 곳을 찾아 떠돌지 않고 바로 이 자리, 이 도시가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캄보디아인의 좋은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며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을 증거하며 생명의 봉사를 하도록 견고한 뿌리를 내리도록 하신 자리임을 우리의 실천으로 선포하는 사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이곳은 다름 아닌 하느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의 문이로구나.” (창 28:17) 성경말씀이 떠올랐다.
이레네 수녀
우리 공동체의 집을 축복하는 의미는 이제 더 이상 다른 곳을 찾아 떠돌지 않고 바로 이 자리, 이 도시가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캄보디아인의 좋은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며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을 증거하며 생명의 봉사를 하도록 견고한 뿌리를 내리도록 하신 자리임을 우리의 실천으로 선포하는 사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이곳은 다름 아닌 하느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의 문이로구나.” (창 28:17) 성경말씀이 떠올랐다.
이레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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